필기부터 강의자료 확인, 인터넷 강의 수강까지, 요즘 대학생들은 펜으로 하는 공부보다 노트북으로 하는 공부가 더 익숙하다. 자연스레 노트북 열람실에 대한 수요도 늘었는데, 일반 열람실보다 노트북 열람실 수가 적어 학생들은 ‘편히 공부할 곳이 부족하다’고 입을 모은다. 특히 인문캠에 비해 노트북 열람실이 더 부족한 이공캠 학생들은 노트북 열람실 자리를 구하기 위해 인문캠으로 ‘원정’을 떠나기도 한다. 학교 측도 노트북 열람실 좌석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,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다는 입장이다. 확충했지만…여전히 부족한 노트북 열람실 본교